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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 역의 이선균과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 사관 이서 역의 안재홍, 속내를 알 수 없는 야심가 병조참판 남건희 역의 김희원, 그리고 '코리아'(12) 이후 5년 만에 컴백한 문현성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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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선 명탐정' 시리즈에서는 김명민과 오달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는 차태현과 오지호, '해적'에서는 김남길과 유해진이 차진 브로맨스와 찰떡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는 이선균과 안재홍이라는 독특한 조합이 만나 역대급 브로 콤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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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기하면서 크게는 대신들과 대립각을 표면적으로 잘 드러내려고 노력했고 윤이서와 연기할 때는 조금 더 가깝고 편안하게 보이려고 했다. 윤이서에게는 동네 형, 혹은 내무반의 선임 같은 모습으로 보이길 바랐다. 그런 지점을 안재홍과 대화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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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선균과 안재홍은 특급 브로맨스, 케미스트리에 대해 남다른 자신감과 함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선균은 "얼굴을 볼 때마다 웃음이 터져 힘들었다. 초반에는 사극이 익숙하지 않아 3회까지 애를 먹었다. 일반 장르와 달리 호흡이 다르더라. 안재홍은 리액션이 다른 배우들 보다 늦는데 이 작품에서 더 그랬다. 안재홍도 '긴장이 많이 된다'며 고민을 털어놓더라. 사극에서는 안 쓴 호흡을 써보기로 했다. 점점 그렇게 맞춰가니 합이 맞춰졌다. 후반에는 대사만 쳐도 웃음이 터졌다"고 밝혔다.
한편,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주진모, 장영남 등이 가세했고 '코리아'를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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