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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소림은 강한결(이현우)에게 "곡을 다른 사람한테도 주지 말라고 한 건 너무 욕심이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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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결은 "내 곡이 정말 별로였나보다. 남한테 막 던져줘도 괜찮다고 한 거 보니까"라며 실망했다. 이에 윤소림은 "UBS 속 노래를 못들었다"고 말했고, 강한결은 "이제 너도 거짓말을 다 하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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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진혁(이정진) 대표는 윤소림에게 "너 좋아하는 남자 있지? 그게 강한결이고"라며 "안돼. 허락 못해줘. 그냥 노래만 할 거라는 순진한 생각은 그만 둬"라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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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일단 데뷔하고 자리잡고 그 다음에 만나면 되"라고 설득했지만, 윤소림은 "언제 만날 수 있는 지 확실하게 정해야해요. 그렇게 멀어지려고 하는거잖아요"라며 그를 잡았다.
윤소림은 "그래도 괜찮아요. 내가 바라는 건 음악이 아니에요 한결씨지"라고 말했지만, 강한결은 "니가 부담스러워. 너랑 같이 있으면 내가 모자란 사람 같아. 너무 내 생각만 해서 널 상처 입힐 것 같아. 그래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라고 독설을 했다.
결국 이를들은 윤소림은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윤소림의 데뷔가 가까워왔고, 이때 윤소림은 강한결이 채유나에게 준 곡이 자신에게 준 곡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는 미소를 지었다.
이후 윤소림의 쇼케이스 당일. 윤소림은 강한결에게 "안와도 내가 가요"라고 문자를 보냈고, 강한결은 빠르게 채유나의 녹음을 마친 뒤 쇼케이스 현장으로 달려갔다.
강한결은 시간에 맞춰 쇼케이스 현장에 도착했고, 윤소림은 그런 강한결을 보고는 환한 미소 뒤 노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강한결을 이내 발걸음을 돌렸다. 쇼케이스를 무사히 마친 윤소림은 강한결을 찾아나섰고, 강한결은 윤소림을 보고는 "니가 좋아 윤소림. 좋아해 소림아"라며 고백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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