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의 상승세를 이어 6월 3일 편성을 확정 지은 '듀얼'이 15초 티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방송 전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특히 형사 '장득천'역을 맡은 배우 정재영이 영상 속 나레이션의 주인공으로 알려지며, "딸이 사라지던 날 똑같이 생긴 두 놈을 봤다"라는 의미심장한 멘트가 주목받고 있다.
영상에서 정재영은 차분하면서도 긴장감이 묻어나는 나레이션을 통해 '딸이 납치된 형사'라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나레이션 뒤로 보이는 두 명의 실루엣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3월 31일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서 정재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정재영은 진지한 모습 이외에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듀얼'에 어울리는 '두 얼굴'을 가진 명품 배우임을 증명했다. 또한 시청자들을 향해 쑥스러워하는 표정으로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남자의 애교를 보여줬다. 반전 매력을 지닌 배우 정재영의 부성애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6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 (연출 이종재, 극본 김윤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흡입력 넘치는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 정재영과 팔색조 매력을 소유한 실력파 배우 김정은, 떠오르는 신예 양세종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방송 전부터 '듀얼'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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