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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은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등판해 6⅓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두번째 등판인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초반에 흔들리며 2½이닝 5안타 1볼넷 2사구 2실점으로 퀵후크(선발 3실점 이하 6이닝 이전 강판)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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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은 시범경기에서 극도로 불안하다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뒤 뒤늦게 시즌에 합류했다. 지난 6일 NC다이노스전 1이닝 무실점 불펜등판 후 지난 9일 KIA전에서 6⅓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번째 선발등판인 지난 15일 SK전에서 3⅔이닝 동안 9안타 3볼넷 8실점으로 무너졌다. 밸런스가 흐트러지면서 최악의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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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3차례 등판이 송은범과 이태양의 2017시즌 농사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살아나면 5일 휴식후 등판하는 선발로테이션에 남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 투입되는 롱릴리프로 강등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송은범은 불펜 소화능력이 있지만 이태양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태양은 몸이 빨리 풀리지 않고 연투능력이 다소 떨어진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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