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가 최근 5년새 1.8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에 따르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2010∼2015년 인천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2010년 362건(3.5%)에서 2015년 643건(7.4%)으로 급증했다.
최근 5년새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77.6%(1.8배) 증가했으며, 전체 교통사고에서 고령 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이보다 높은 109.7%(2.1배)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인천시 전체 교통사고는 2010년 1만305건에서 2015년 8727건으로 15.3% 감소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와는 대조를 보였다.
고령자 교통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서도 증가했다.
인천시 전체 보행 중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2010년 2786명에서 2015년 2473명으로 11.2%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65세 이상 노인의 보행 중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2010년 370명에서 2015년 495명으로 5년새 33.8% 늘었다.
보행 중 교통사고 사상자 수에서 노인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13.3%에서 2015년 20.0%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은 전년보다 크게 증가해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와 같은 고령자의 교통사고 증가 원인이 고령자의 인구 증가도 있지만 보통 나이가 들수록 인지반응 속도와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느려지고, 집중력도 떨어져 그만큼 사고위험이 높아진다"면서 "고령 보행자의 경우 장거리 보행 이동이 어렵고 지하도, 육교와 같은 수직 이동시설 이용의 어려움도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최승원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장은 "고령 운전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 등 제도적 정비와 도로안전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특히 횡단보도 설치를 늘려 고령 보행자의 이동권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소지섭X김부장 흥행에 '일베' 적신호...'부엉이 바위-5·23' 원작자 박태준 논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전진, '시험관 도전' ♥류이서 위해 담배 끊었다 "벌써 1년째, 가족위해 매일 도전"
- 1."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2."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3.류승민 있었더라도… "우리 외야는 누가 나가도 주전" 김성윤도 쉬어가는 공포의 뎁스,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 4.한화 에르난데스, LG전 1⅓이닝 4실점 조기 강판…오스틴 못 넘었다 [잠실 현장]
- 5."몸쪽 꽉 찬 공, 실투가 아니었다" '20-100' 거뜬 '마흔셋 타격장인' 향한 경외감, "스윙스피드 살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