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CJ E&M 측이 故 이한빛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8일 CJ E&M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이한빛님에 대해 큰 슬픔을 표합니다"라며 "당사 및 임직원들은 경찰과 공적인 관련 기관 등이 조사에 나선다면 적극 임할 것이며, 조사결과를 수용하고 지적된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책임질 것입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날 서울특별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tvN '혼술남녀' 조연출 이한빛 PD의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대책위원회 및 유족은 이한빛 PD가 '혼술남녀'의 초고강도 노동, 제작진의 언어 폭력 때문에 자살했다고 주장했다. '혼술남녀' 제작환경을 문제 삼기도 했다. 특히 대책위원회 측은 "CJ E&M은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라. 또한 사망사건과 관련된 책임자의 징계를 요구한다. 그리고 이 PD 같은 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공식입장 전문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이한빛님에 대해 큰 슬픔을 표합니다. 또한 어떠한 말도 닿을 수 없는 유가족의 아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망에 대한 경찰의 조사 이후 그동안 유가족과 원인 규명의 절차와 방식에 대해 협의를 해왔지만 오늘과 같은 상황이 생겨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당사 및 임직원들은 경찰과 공적인 관련 기관 등이 조사에 나선다면 적극 임할 것이며, 조사결과를 수용하고 지적된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책임질 것입니다.
다시 한번 안타까운 일로 아픔을 겪고 계시는 유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CJ E&M과 tvN에 관심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송구한 말씀을 전합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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