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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민상은 이수지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부부동반 스케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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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가 시작되고 이수지 어머니가 전화연결이 됐다. 유민상에게 "언제 볼 수 있냐?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해 유민상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씨암탉을 잡아주겠다. 반갑고, 시청률 잘 올려려. 두 사람 잘 되길 빌게요"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깜짝 놀랐다.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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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은 "이름 없이 보낸 라디오 사연을 이수지가 눈치 챌지 모르겠다. 평생 이런 이벤트 처음 해 본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수지도 "이런 거 처음받아본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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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는 또 있었다. 유민상은 이수지를 위해 블록 장난감을 준비했다. 유민상은 블록 장난감을 손수 조립했다. 일주일을 이수지 생일을 위해 투자한 유민상 모습이 공개되며 감동을 전했다. 이수지는 "황홀경에 빠진 심정이다. 너무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자 네 명은 라면 요리대결도 펼쳤다. 맛평가는 홍일점 김숙이 하기로 했다. 주방에서 남자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숙은 "남자 넷이 날 위해 요리를 하다니 행복하다. 다 같이 나랑 살자"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본격적인 시식시간을 가졌다. 1등은 남창희가 차지했다. 선물은 각티슈 속 돈다발을 받았다. 2등은 장우혁, 3등은 배기성이었다. 꼴찌는 '물 반 라면 반' 윤정수 몫이었다. 배를 채운 김숙은 "이제 노래방 가서 놀자"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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