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또 그는 "팀 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선수들이 팀을 위해 뛰도록 나부터 보여주면서 끌어내겠다. 팀 내부의 얘기가 밖으로 나가는 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전문가들은 정 수석코치의 투입이 슈틸리케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에 주목한다. 정 수석의 발탁은 현재 한국 축구가 처한 상황에서 최적의 선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Advertisement
정 수석은 히딩크와 허정무 두 색깔이 강한 감독들과 선수 사이에서 이상적인 다리 역할을 했다. 히딩크 시절엔 박항서가 감독 쪽에서, 정해성이 선수 쪽에서 의사소통의 고리 역할을 했다. 남아공월드컵 때는 허정무 감독이 선수들에게 '아빠'였다면 정해성 수석이 '엄마'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Advertisement
이제 정 수석 앞에는 슈틸리케 감독이 있다. 정 수석과 슈틸리케의 나이차는 네살이다. 정 수석은 "나는 누구와 일하더라도 내가 할 말은 다 한다"고 말한다. A대표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이라면 기꺼이 총대를 메고 악역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수석은 그동안 대표팀에서 코치로 보좌만 한 건 아니다. 부천 SK와 제주 유나이티드 그리고 전남 드래곤즈에서 사령탑을 역임했다. 따라서 누구 보다 감독의 권한과 책임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슈틸리케 감독에게 할 말을 다해 조언할 수 있지만 격식과 예의를 차릴 것이다.
그렇다면 슈틸리케 감독과 정 수석의 '케미스트리(화학작용)'는 슈틸리케 감독이 어떻게 받아주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로 나타날 공산이 크다.
정 수석이 A대표팀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입에 쓰지만 몸에 좋은 조언'을 쏟아내더라도 슈틸리케 감독이 귀를 닫고 받아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남은 최종예선을 앞두고 둘의 '케미'가 매우 중요해졌다.
상암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