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실전 점검을 통해 1군 복귀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용규는 19일 충남 서산 한화 2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용규는 이날 경기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중견수 수비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7회까지 수비를 했다. 이용규는 공을 던지는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훈련과 재활을 하고 있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안타보다 수비를 했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용규의 실전 활약을 반겼다. 이용규는 퓨처스리그에서 몇 경기 더 점검을 한 후 1군에 올라올 예정이다.
투수 권 혁도 부상 이탈 후 첫 실전 투구를 했다. 시범경기 기간 허리 통증으로 인해 1군에 합류하지 못한 권 혁은 이날 경기 6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소화했다. 공 7개로 1이닝을 마쳤다. 직구 최고구속은 142km. 김 감독은 권 혁에 대해 "7개 투구로는 상태를 정확하게 알기 힘들다. 20개 이상 투구를 해야 통증 유무, 회복 여부 등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권 혁 역시 몇 차례 더 퓨처스 경기 등판을 해야 1군 복귀 시점을 가늠해볼 수 있다.
한편, 타격 부진으로 2군에 간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도 안타 1개를 쳐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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