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날 12회 연장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두산과 삼성은 이날도 양팀 모두 1점이 아쉬운 상황이 계속됐다. 9회말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은 진땀승을 거뒀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동안 96개이 공을 던져 3안타 6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니퍼트는 4회와 7회를 제외하곤 모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할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이날 양팀 모두 집중력 높은 수비로 실책없는 경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타선의 부진은 양팀 모두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니퍼트가 에이스답게 완벽한 투구를 펼쳐줬다. 야수들은 컨디션이 안좋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할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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