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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이 잘나가던 순간에도 입버릇처럼 얘기하던게 있다. "우리는 냉정히 말하면 우승권으로 가기 위한 길목에 있는 팀이다. 초반 너무 들떠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한다. 시즌을 치르면서 찾아올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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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부진은 단순히 부상의 문제가 아니다. 제주는 정 운 박진포 권순형 등 핵심자원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부상자 혹은 징계자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그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중요하다. 제주는 올 시즌 리그, FA컵, ACL 중 하나 이상의 트로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승권 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높지 않아 보이지만, 넘기 힘든 그 고비를 넘어야 한다. 4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는 동안 경기 내용에서는 모두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승리는 하지 못했다. 잘하는 것과 이기는 것의 차이는 크다. 이럴때 꾸역꾸역 승리를 쌓는 팀이 진짜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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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첫번째 위기를 어떻게 넘길까. 올 시즌 클래식 우승구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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