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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부터 기존 H타입 미션에서 시퀀셜 변속기로 교체됐고, 예년보다 더 많은 베테랑 해외 드라이버들이 각 팀에 포진하는 등 안팎으로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나름의 의미가 있다. 차량 세팅도 완벽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두 드라이버의 선전이 더욱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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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감독은 출발 직후 첫번째 코너에서 자리잡기에 실패하며 11위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레이스 후반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귀중한 포인트를 보탰다. 특히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차량 세팅 미비로 리타이어를 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는데, 올 시즌엔 개막전부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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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감독은 "준비 과정에서 팀원들 모두 고생이 많았는데, 일단 경기를 잘 마쳐 개운하다"며 "성적은 5위와 8위에 그쳤지만 이제 개막전일뿐이다. 새로 도입된 시퀀셜 기어에 대한 적응이 아직 부족한 상태이지만 김동은의 경우 예선 이후 페이스를 찾은 것 같다. 기계적인 문제점을 잘 알게 됐으니 보완을 거쳐 2라운드에선 포디움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2라운드는 한 달 후인 오는 5월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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