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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안양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서 2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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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서울은 전반 35분 윤일록의 추가골로 더 달아났다. 서울 쪽에 상대 골키퍼 실수가 더해진 행운이 따랐다. 윤일록이 골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때린 땅볼슛은 안양 골키퍼 김민식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굴러갔다. 김민식이 선 각도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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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전반 초반, 상대의 압박에 고전했다. 그러나 전반 15분 이후부터 안양의 중원 압박이 느슨해졌고 허리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윤일록의 빼어난 골결정력까지 발휘되면서 서울은 전의를 불태운 안양을 일찍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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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후반 김민균과 정재희의 슈팅이 서울 골키퍼 유 현의 선방에 막혀 아쉬웠다. 윤일록은 후반 34분 슈팅이 김민식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며 해트트릭을 기록하지 못했다.
상암=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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