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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 SK전에서도 실책 하나로 팽팽한 균형이 무너졌다. 3회말 무사 1루에서 이대수가 희생 번트를 댔다. 이 타구를 잡은 오주원의 1루 송구 실책이 빗나가며 무사 1,3루. 연속 적시타에 최 정에게 2점 홈런까지 맞으면서 순식간에 5실점했다. 결국 4대7로 지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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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6연패 과정에서 또 다시 수비가 문제였다. 이날 선발 투수는 밴헤켄이었다. 팀에서 가장 믿을 만한 카드이자, 연패를 끊을 수 있는 기회였다. 밴헤켄은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했다. 감이 좋은 SK 타자들을 잘 막았다. 그러나 4회말 김강민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한동민은 우익수 방면에 높게 뜬 타구를 보냈다. 이 때 우익수 이택근이 뒤로 스타트를 끊었다. 다시 타구를 판단한 후 앞으로 달려왔으나, 우전 안타가 됐다. 밴헤켄은 최 정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김동엽에게 좌중간 3점 홈런을 맞았다.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밴헤켄은 4회에만 투구수 29개를 기록했다. 기록된 실책도 있었다. 6회말 1사 1루에서 최 정이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타이밍이 좋았다. 포수 김재현의 송구는 2루수 앞에서 바운드됐고, 2루수 서건창이 공을 잡지 못했다. 1사 3루 위기가 되는 장면이었다. 밴헤켄이 실점을 막았으나, 아찔한 실책이었다. 8회말에도 유격수 김하성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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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은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살아날 것이라 생각한다"며 연패에 확실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우선 마운드와 함께 수비가 안정되는 것이 연패 탈출의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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