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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개막 6연패를 당했다. 새 외국인 투수 다이아몬드는 시범경기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04(7⅔이닝 6자책점)을 기록했다. 개막 전에는 아내의 출산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 5일 귀국했지만, 실전 등판을 위해선 시간이 필요했다. 다행히 SK는 6연패 후 연승 가도를 달렸다. 타자들이 살아나면서 투수들의 부담도 줄어들었다. 게다가 다이아몬드는 팀이 6연승인 상황에서 편하게 첫 등판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는 팀의 연승까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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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었던 게 만족스럽다. 2회에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남은 이닝을 깔끔하게 끝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아몬드는 "다음 등판 때는 이번 등판보다 투구수가 올라 갈 것이다. 최소 6이닝은 던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포수 이재원은 경기 후 "외국인 투수치고 변화구가 좋다. 앞으로 볼배합을 할 때 좋을 것 같다. 안쪽, 바깥쪽 제구도 좋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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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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