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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할매가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과 그들을 바라보는 반려동물 삼총사, 몽(개), 냥(고양이), 꼬(닭)의 웃픈(웃기지만 한편으론 슬픈) 사연들이 펼쳐진다.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서로 마음을 나누며 한솥밥을 정겹게 나누는 '식구(食口)'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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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개발은 물론 초연부터 함께 해온 '지화자' 할매 역의 주은과 유정민 배우를 비롯해 '박복녀' 할매 역에 백현주 배우, '꼬'역에 이상은 배우가 이번에도 든든한 대들보가 되어 작품의 무게 중심을 잡는다. '몽'역의 김성현, 신진범 배우, '냥'역의 박기택 배우도 이미 대학로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펼쳐온 배우들로 이번 시즌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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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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