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8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유희관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15개의 공을 던져 4안타 3볼넷 4삼진 2실점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34㎞를 찍었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3회 말고는 이렇다할 위기가 없었다. 1, 2회를 삼자범퇴를 막아낸 유희관은 3회 선두타자 이원석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고 정병곤에게 다시 2루수 왼쪽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김헌곤이 좌익선상 2루타로 3루주자 이원석과 2루주자 정병곤까지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이후 8회까지 2안타만을 허용하며 삼성 타선을 묶었다.
이날 삼성 선발 윤성환도 6이닝 5안타 2볼넷 4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타선이 도와주지 않았다. 윤성환은 6회까지 총 104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구속은 140㎞를 찍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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