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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을 지명한 것이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다. 김동엽은 지난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3할3푼6리 6홈런 23타점으로 가능성을 남겼다. 그리고 올해 착실한 준비를 통해 1차 목표였던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4번 타자로 출전하더니 올해 벌써 홈런 5개를 때려내고 있다. 장타율 0.600에 득점권 타율 4할로 활약하고 있다. 김동엽은 지명 당시를 떠올리며 "순서는 중요하지 않았다. 가서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그 다짐대로 SK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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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은 그동안 '개막 엔트리'를 목표로 했었지만, 위상이 금세 달라졌다. 이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린다. 그는 "작년 말, 올해 목표도 계속 개막 엔트리였다. 일단 1차 목표는 이뤘다"라면서 "2차 목표는 팀 성적이다. 팀 분위기가 좋고, 선수들도 자신감이 넘친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금 분위기를 유지하면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개인 목표는 없냐고 묻자, 김동엽은 "아직 2년차밖에 되지 않았다. 개인 성적을 생각하지 않는다"며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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