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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길에 오른 유벤투스 4-2-3-1 전술을 활용했다. 곤잘로 이과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경기에 나섰다.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 후안 콰드라도가 뒤를 받쳤다. 미랄렘 피야니치와 사미 케디라가 더블 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알렉스 산드로, 조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다니엘 알베스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지안루이지 부폰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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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쪽은 원정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12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디발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0 완승, 4강에 한발 앞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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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기적을 노리는 FC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이니에스타, 네이마르, 메시가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호시탐탐 골을 노렸다. 경기 시작 10분여 동안 거세게 상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FC바르셀로나의 슈팅은 상대에 차단되거나 번번이 상대 골문을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유벤투스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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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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