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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짠내나는 계약직 삶에 주변의 조롱까지 더해지자 세 사람은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호원은 서현을 만나 추궁을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세상엔 공짜가 없지 않나?"라는 서늘한 한마디였고, 호원은 "직장도, 따뜻한 선생님도 잃었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강호는 영업부 이용재 대리(오대환 분)의 조롱을 받아야 했다. 사주 아들 백이라며 강호를 비아냥거렸고, 강호는 묵묵히 용재의 조롱을 삼켜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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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지나(한선화 분)는 기택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고 이로 인해 고민의 빠진 기택의 모습은 N포 세대의 고달픈 현실을 보여줘 애잔하게 만들었다. 자신에게 자격이 있는 줄 모르겠다며 사직을 고민했다는 기택의 말에 지나는 "나 오빠에게 한 방이 있다고 생각해 마음만 먹으면 다 잘해내잖아"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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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짠내 나는 현실 속에서 호원의 사이다 한방은 시청자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호원은 서현이 은장도의 사연을 동의없이 책에 실었다는 사실을 알고 '고소'를 언급하며 반격에 나서 서현을 당황케 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는 말처럼 자신의 인생에 관여한 사주 아들 서현을 향해 "원장님을 명예훼손과 의료법 위반으로 고소할까 합니다"라고 내뱉는 장면은 11회의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샤워'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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