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이 조용히 귀국했다.
구자철은 15일 FC쾰른과 홈경기 때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을 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꺾여 내측 인대가 찢어졌다. 오른쪽 무릎 인대가 파열돼 6주 진단을 받으며 남은 시즌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귀국할 지와 독일 현지에 남아 재활을 할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 국내 입국을 선택한 구자철은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구자철은 휴식을 취하며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구자철은 재활하며 6월 13일 카타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를 치르는 대표팀 합류를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 측은 "구자철 선수가 재활에 전념하려고 귀국을 결정했다"면서 "대표팀 합류 여부는 재활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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