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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설우(박해진)는 스쿨버스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범인을 제압하며 강렬한 첫 포문을 열었다. "명령전에 사살하지 않는다"는 명령에도 아이를 인질로 삼은 범인을 향해 질주해 명중했다. 명령불복종으로 체포됐지만, 김설우는 인질극에서 살아남은 아이를 향해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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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자신의 정체를 밝힌 그는 마피아에 의해 순순히 감옥으로 들어갔다. 알고보니 김설우는 러시아 첩보국 소령 페트로프(데이비드 맥기니스)를 구출하는 작전이었던 것. 무사히 임무를 완수한 그는 "위장임무는 시작보다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 여자의 배신은 시한폭탄보다 치명적이다. 실연을 정리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죽음이다"라며 마피아 보스의 딸 앞에서 차를 터뜨리며 자신의 죽음을 알렸다. 부다페스트 작전 임무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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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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