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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1차전을 손쉽게 이길 수 있었던 건 2쿼터 키퍼 사익스의 활약 때문이었다. 2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전반 스코어를 15점차로 벌리는 데 일등공신이었다. 사익스를 막을 사람이 없었다. 빠른 스피드의 속공에 탄력 넘치는 레이업슛은 삼성 선수 누구도 저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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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좋지 않다. 1차전 후 왼발을 땅에 디디지도 못했다. 걷지도 못하는 상황에 곧바로 이어지는 2차전은 힘들다. 최악은 3차전 이후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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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체력 문제 극복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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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체력 소진 여파가 여실히 드러났다. 삼성의 외곽슛은 침묵했다. 이 감독은 "결국 슛은 체력이다. 슛이 안들어가는 건, 선수들의 체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상대팀 이정현도 "삼성 선수들이 후반에는 확실히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KGC는 4강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했고, 이 4강도 단 3경기 만에 마쳐 체력 싸움에서는 확실히 앞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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