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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땀이 만든 성과다. 특히 녹수를 연기하는 이하늬의 노력이 빛난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이하늬는 연기 인생 동안 꼭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로 장녹수를 꼽았을 만큼 장녹수에 대한 애정과 전공자로서의 책임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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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와 동문인 황석정 역시 열과 성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여성 예인이 피리를 불지 않았다"는 사료를 접한 후 전공인 피리 대신 비파를 선택했다. 비파는 현재 국내에서 전공자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고된 길을 선택, 연습은 물론이고 중국에서 직접 비파를 들이고 거기에 채색까지 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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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제작진은 "드라마의 역할을 흥미나 재미를 제공하는 데 국한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역적'이 사극이니만큼 배경이 되는 연산군 시대의 음악, 무용, 그림은 물론 작은 소품까지 공들여 준비하는 것도 사극을 만드는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 중이다. 그 정성을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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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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