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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타는 지난해 최진호(33)가 이 코스에서 세운 대회 최소타(17언더파 277타)를 갈아치운 새 기록이다. 맹동섭은 신인이던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 우승 이후 8년 만에 생애 통산 2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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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대 이후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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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섭은 15번홀(파3)에서도 티샷을 벙커에 빠트려 보기를 적어냈지만, 박일환이 16번홀(파4)에서 1타를 잃은 덕에 무난하게 3타차로 우승할 수 있었다. 박일환은 4개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무려 10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7타를 줄였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는 44위(3언더파 285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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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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