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선발로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헤센주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역전패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지동원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위기 상황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종전까지 승점 32점을 쌓으며 18개팀 가운데 16위에 머물러 있었다. 17위 잉골슈타트(승점 28점)와의 승점 차는 불과 4점.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9분 하우레우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문제는 후반 집중력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3분과 후반 40분 수비 실수로 상대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역전에 성공한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작렬하며 승리를 챙겼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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