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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윤박과 김유리, 백성현과 박은빈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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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화를 나누던 중 백성현이 실수로 자신의 이름을 말해버렸다. 엉겹결에 캔디의 정체를 알게 된 박은빈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통화를 이어나갔다. 박은빈은 "오빠라는 존재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졌다.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알게 된 백성현은 "정신줄 논 것같다. 기억도 안 난다"면서 자책해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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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두 사람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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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는 "생각보다 익숙하고, 원래 알던 사람과 통화하는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윤박은 속마음 얘기를 하면서 부모님의 이혼까지 언급했고, 그는 "(캔디와 통화하면서)삭막했던 내 가슴에 말랑말랑하게 물을 뿌려주는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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