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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시카고 타자기'에서 1930년대 문인 서휘영과 2017년 스타작가 한세주, 두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가 두 시대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는 만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두 인물을 그리는 유아인의 모습은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 올린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또 하나가 추가됐다. 유아인이 극 분위기의 전환과 함께 로맨틱코미디의 재미까지 선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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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세주는 유진오 존재를 인정하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밖에 없었다. 이때 유진오는 전설(임수정 분)에게 첫눈에 반했음을 밝혔다. 이렇게 한세주와 유진오는 전설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하지만 어쩐지 재미있는 삼각관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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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령작가 유진오 역 고경표와 함께할 때면 웃음까지 선사했다. 겁에 질려 "제가 박수무당이 되는 건가요?"라고 묻는 유아인의 심각한 표정과 목소리는 시청자에게 생각지도 못한 웃음을 안겨줬다. 자꾸만 거래를 제안하는 유진오를 몰아내려, 서로 투닥투닥하는 장면들도 코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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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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