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원더걸스 멤버에서 새내기 대학생이 된 혜림이 학교 잡지 표지 인물로 발탁, 인터뷰에 응했다.
혜림은 최근 2018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이 담긴 한국 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잡지에 등장해 17학번 늦깍이 대학생 혜림의 일상을 공개했다.
혜림은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대학생활을 기다려와서 두려움보다는 기대가 크다. 늘 학업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며 "10년 동안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동한 것도 감사하지만, 또 다른 분야를 조금 더 깊고 넓게 알고 싶었다. 평범한 캠퍼스라이프도 궁금했다. 제 삶 전체를 두고 봤을 때 더 늦기전에 '지금이다'라는 생각에 대학생활에 도전했다"고 늦깍이 대학생이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꿈을 품고 있어야 하루 하루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느냐. 어릴 때 가수의 꿈을 꾸고 그 꿈을 구현했다면, 이제 다시 두번째 제 꿈을 찾고 그 꿈을 구체화하고 싶다"고 또 한번의 도약을 꿈꿨다.
그녀는 벌써부터 대학생활에 흠뻑 빠진 모습이다. 혜림은 "동기들이 모두 저보다 어려서 걱정했는데 모두 친근하게 대해줘 고마웠고 단톡방도 벌써 2개나 된다"며 "학교 후드 티 입고 수업을 듣는 일도, 공강 때 전공 친구와 코인 노래방에 놀러간 것도 정말 즐겁다"며 소소한 캠퍼스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학교 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오랫동안 살던 정든 동네를 떠나 대학 근처로 이사까지 했다. 혜림은 "요즘 저를 둘러싼 모든 일상에 굉장히 만족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내리 수업이 있고,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수업이 많아 이동시간을 줄이고 싶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혜림은 올해 한국외국어대학교 17학번 국제회의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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