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부분은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다."
패장 남기일 광주 감독의 말이다.
광주는 2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6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경기 뒤 남 감독은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득점 부분은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득점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총평했다.
6라운드 수원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득점. 남 감독은 "공격진에 어린 선수가 많다. 기회가 왔을 때 득점하지 못하면 조급해진다. 선수들의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 같다. 심리적인 부분에 더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설상가상으로 부상 악재도 있었다. 전반 27분 김영빈이 발목 부상을 입었다. 남 감독은 "예상치 못한 부상이 나왔다. 부상으로 교체를 하다 보니 준비했던 공격 패턴이 이뤄지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대로 계속 흘러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 감독은 "시즌을 하다보면 어려운 경기도 있다.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어려운 일은 득점하지 못하다 보니 선수들이 급해지는 것 같다. 아직 7경기 밖에 하지 않았다. 선수들과 슬기롭게 이겨내야 할 것 같다. 미팅도 많이 하면서 준비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광주는 30일 홈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상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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