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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진웅은 부모님이 털어놓은 이복형제의 존재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이 우리 집에서 일어났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던 민진웅의 표정에서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충격도 잠시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고 동생들을 달래며 든든한 장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더욱 놀랐을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서 다정하고 듬직한 장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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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민진웅은 임신한 유주(이미도 분)와 함께 산부인과를 다녀온 장면이 그려졌다. 산부인과에서 아기의 초음파 소리를 듣고 감 동해 눈물을 글썽이는가 하면, 유주와 함께 입덧을 할 때면 웃음을 자아냈다. 집안의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심한 민진웅은 앞으로 가정적인 남편이 될 것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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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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