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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2부)에 말컹이 있다면 클래식엔 제주 멘디(29·1m94)와 대구 에반드로(30·1m86)가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멘디는 지난해 울산 현대를 거쳐 올해 제주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에반드로는 최근 대체 선수로 대구 유니폼을 입었다. 멘디와 에반드로 둘 다 시즌 2골씩을 터트리고 있다. 멘디는 마그노(1m78·제주)와 주전 경쟁 중이다. 제주 조성환 감독은 키가 더 큰 멘디를 선발, 마그노를 조커로 기용하는 용병술을 구사하고 있다. 조 감독은 "멘디가 공중볼 싸움에서 우세하다. 초반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가는 차원에서 멘디를 먼저 사용한다"고 말했다. 에반드로는 4경기에서 2골을 넣고 있다. 적응 속도가 빠르다. 조광래 대구FC 사장은 "골감각이 있다. 좀더 적응하면 더 많은 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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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전북 토종 킬러 김신욱(29·1m96)과 포항 양동현(31·1m86) 그리고 K리그에서 9번째 시즌인 서울 데얀(36·1m87)도 장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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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을 기록중인 대전 크리스찬(35·1m90)과 개막 7경기 연속골을 넣은 부산 이정협(26·1m85)도 큰 키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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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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