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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는 끝나지 않는 가발 스토리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상면은 "(이덕화가)여권사진에 가발을 쓰고 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탈 때 늘 가발을 써야 한다"고 밝혔고, 이덕화는 가발 때문에 비행기에서 편히 앉을 수 없는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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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도 지쳐 잠든 상갓집에서 가발 때문에 눕지도 못하고 자리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던 이야기도 웃음을 더했다. 상주의 어머니께서 "덕화가 2박3일을 눕지도 않고 자리를 지켰다"라며 "너 정말 잘 해야겠다"고 했다고 덧붙여 반전을 선사했다. 끝임없는 에피소드에 MC와 박상면은 웃음을 금치 못했지만, 이덕화 스스로 "이제 가발 얘기는 그만하자"고 갈무리를 해야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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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 또한 남달랐다.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은 이덕화를 처음 봤을 때 트로트 가수라고 생각했다 말했고, 박상면은 "착각할 수 있다. 설운도 씨도 가발이니까"라고 덧붙어 웃음을 더했다. 이덕화는 "언제 한 번 들려 드릴게요"라며 특유의 우아한 말투로 여유있게 대처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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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는 '부탁해요'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이끌었던 80년대 원조 MC. 2008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입담으로 평정했으며, 2015년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 또한 "역시 국민MC"라며 진행력을 치켜세웠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예능감은 '덕블리'라는 애칭과 함께 여전히 유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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