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대립군'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이 예비 관객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대립군'의 주역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은 25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이 총출동한 이날 방송은 "미남이시군! '대립군'이 대신해드립니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세 사람은 가장 먼저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영화 속에서 대립군의 수장인 토우 역을 맡은 이정재는 "이번 영화 속 캐릭터가 외모가 돋보이면 안되기 때문에 미남으로 보이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감추려고 해도 감춰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정재는 여진구에게 "항상 멋있다. 20대가 되면서 성인 연기자의 모습이 확 만개했다"고 화답,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 배우는 남을 대신해 군역을 치르던 '대립군' 소재를 살려 생방송에 함께 하는 관객들의 소원을 '대신' 들어주는 코너를 선보였다. 세 사람은 각각 멋지군, 귀엽군, 대세군으로 변신했다.
본격적인 소원들어주기에 앞서 세 배우들은 서로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무열은 여진구에게 대신 하트를 눌러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여진구는 즉각 김무열을 대신해 하트를 누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네티즌들의 '대립군'으로 삼행시를 지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때마침 하트가 1만개 돌파하기도.
이에 여진구는 "(대)대박이죠! 어디서도 볼수없는 이 조합, (립)입술이 정말 아름다운 우리 정재 선배님, (군)군말 필요없는 우리 명배우 김무열 선배님과 열심히 촬영했다. 기대해달라"라고 즉석에서 훌륭한 삼행시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후 세 사람은 대신 단팥방을 먹어달라는 요청에 즉석에서 먹방을 선보이고, 노래도 불러줬으며, 첫사랑 고백까지 대신해주는 등 예비 관객들의 다양한 소원을 들어줬다.
한편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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