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이 '천재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18·이탈리아)를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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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각) 'AC밀란이 돈나룸마에게 16배 오른 연봉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AC밀란이 현재 돈나룸마가 받고 있는 16만유로(약 1억9000만원) 대신 320만유로(약 39억원)의 연봉으로 마음을 잡으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AC밀란 측이 제시한 연봉은 현재 주장 리카르도 몬톨리보가 받는 금액과 동일한 수준이다. 몬톨리보의 주장 완장도 돈나룸마에게 주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돈나룸마가 AC밀란에 남을 지는 미지수다.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현재 맨유, 맨시티 뿐만 아니라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가 돈나룸마를 노리고 있다'며 '이들은 AC밀란이 제시한 연봉의 두 배도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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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룸마는 오는 2018년 6월까지 AC밀란과 계약되어 있다. 현재 시장 가치는 5000만유로(약 6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돈나룸마 측이 재계약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서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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