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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유희관은 7⅓이닝 동안 볼넷 없이 4안타 2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구원투수들이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6⅓이닝 4안타 6삼진 1볼넷 3실점(무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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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4회부터 앞서갔다. 4회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닉 에반스가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2루수 실책으로 두명의 주자가 모두 살아남았다. 이후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넥센은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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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6회까지 이렇다할 위기없이 넥센 타선을 틀어막았다. 하지만 7회 1사 후 채티인과 김태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마운드를 이용찬에게 물려줬다. 하지만 이용찬이 김하성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3-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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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0회 두산은 2사 2루 상황에서 양의지가 오주원의 2구 127㎞포크볼을 때려 적시 2루타를 만들며 다시 1점을 앞서갔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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