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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경쟁부문 심사위원에는 여성 4인, 남성 4인으로 구성됐는데 이 중 충무로 대표로 박찬욱 감독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역대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한국인은 1994년 고(故) 신상옥 감독이, 2009년 이창동 감독이, 2013년 배우 전도연 등이 있는데 올해엔 박찬욱 감독이 합류, 한국인으로서 4번째 심사위원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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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은 오래전부터 '깐느박'으로 불릴 정도로 칸의 총애를 받는 한국 감독 중 하나. 그는 2004년 열린 제57회 칸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수상, 2009년 열린 제62회 칸영화제에서 '박쥐'로 심사위원상 수상했고 지난해엔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아가씨'로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고 올해엔 경쟁부문 심사를 맡아 다시 한번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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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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