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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9회, 10회는 극중 큰 악의 축 중 하나를 담당했던 보국산업 강유택(김홍파 분) 회장의 죽음이 그려졌다. 범인은 태백 최일환(김갑수 분) 대표였다. TV 앞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열연에 한 번,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두 번 깜짝 놀랐다. 이와 함께 강유택의 죽음 퇴장은 '악(惡)'의 본성을 그대로 닮은 그의 아들 강정일(권율 분)의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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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극중 강유택이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 과거의 태백 사무실에서 함께 있는 김홍파, 권율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유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깨동무를 한 채 브이자를 그리거나 엄지를 치켜든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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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귓속말' 제작진은 "김홍파, 권율 두 배우는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호흡이 남달랐다. 진짜 아버지와 아들처럼 딱딱 맞는 호흡으로 '귓속말' 속 잔인한 악의 부자(父子)를 완성했다. 깊은 인상을 남기고 퇴장한 배우 김홍파, 그의 죽음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될 강정일, 강정일을 그려낼 배우 권율의 연기까지. 반환점을 돈 '귓속말'의 중요한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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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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