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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설옥은 "김호순이 납치될 것"이라며 "빨리 찾지 않으면 아가씨가 위험해요"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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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곳에는 김호순은 없고 휴대폰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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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옥은 "잃어버린게 아니라 버린거다. 아가씨는 아주 위험해 졌다"며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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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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