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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6회은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죽은 동춘(최교식 분)에 집중하면서 작품이 전하려는 메시지와 감동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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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식은 "26회 대본을 받고 길동과 26회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다는 것에 기쁨과 부담감을 느끼기는 했지만 엔딩크레딧의 주인공이 될지는 까맣게 몰랐다. 방송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고, 다음날 캐스팅디렉터가 26회 엔딩에 대한 호평이 담긴 기사를 보내줘 반응을 알게됐다"면서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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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은 최교식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최교식은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지금 꼭 봐야 할 드라마이고, 배우의 입장에서는 벅찬 감동으로 나를 멍하게 만든 드라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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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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