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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는 올시즌 3승째를 거뒀다. 개인통산 131승째(역대 다승 6위)를 거뒀다. 역대 다승 5위인 김원형 롯데 수석코치(134승)를 바짝 추격중이다. 배영수의 올시즌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2.95가 됐다. 한화로선 단비와 같은 선발역투였다. 전날까지 롯데에 2연패를 당했다. 25일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팀은 2대4로 졌다. 26일 안영명은 초반부터 흔들리며 무너졌다. 한화는 2대8로 2연패하며 위닝시리즈를 헌납했다. 이날 3연전 스윕을 당하면 하위권으로 밀려날 처지였다. 배영수는 롯데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4이닝 10안타 6실점)과의 선발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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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영수는 최고시속 143㎞의 직구와 자신의 결정구인 슬라이더, 포크볼과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또 커브와 투심패스트볼까지 무려 6가지 구종을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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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선도 힘을 냈다. 3회초 8번 장민석의 빗맞은 안타와 9번 이용규의 내야안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톱타자 정근우, 2번 하주석, 4번 로사리오, 5번 최진행의 적시타가 줄을 이었다. 한화는 3회에만 대거 5득점했다. 최근 답답한 흐름으로 속을 태웠던 한화로선 모처럼만의 빅이닝에 웃었다. 한화는 4회에도 송광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한화 마운드는 두번째투수 송창식이 2⅔이닝 동안 1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9회에는 윤규진과 정우람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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