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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정담의 활약은 대단했다. 시작부터 김성균은 "배정남이 예능 원석이다. 배우들끼리 배정남은 연기보다는 예능으로 키워야 한다고 얘기하곤 했다. 오늘 기대하시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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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은 자신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가 작은 모델"이라고 소개하면서 입담을 풀었다. 그는 "옷가게서에 일하고 있는데, 김민준이 손님으로 왔다가 모델 해볼 생각 없냐고 제안했다. 이후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키가 안돼서 오디션 보기도 전에 떨어졌다. 그때 너무 억울하더라"라고 모델에 칠전팔기로 도전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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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쇼 뒤풀이로 클럽에 갔다가 마르코와 만났다는 배정남은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를 했다. 형은 이미 취해 있었다. 잡혀서 앉아 있는데 마르코 일행이 이유 없이 내게 시비를 걸더라. 마르코도 분위기를 읽고 날 보내려고 했다. 그런데 그 일행이 갑자기 날 때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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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배정남은 상의 탈의를 한 채 서핑을 하다 죽을 뻔 했던 사연, 택시강도를 잡은 자신의 선행이 '배정남 택시 강도'라는 검색어로 뜨며 오해를 받았다는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에피소드 화수분'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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