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명수가 부쩍 큰 딸 민서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27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라디오계의 유재석과 박미선'이라고 자부하는 고영배, 레이디 제인과 함께 만담을 나눴다.
박명수는 "우리 딸은 벌써 10살이다. 아이돌 춤을 따라하곤 한다"며 "나도 함께 추는데 그럴 때마다 딸이 '지겨워. 저리가' 그런다"고 말해 티격태격하는 딸과의 아기자기한 일상을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고영배가 '아이가 4살인데 앞에서 피아노를 쳐주면 너무 싫어한다'고 하자 "음악이 싫다기보다 아빠와 몸으로 놀고 싶은 것"이라며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던가 같이 놀아주던가 하라. 나도 그때 바빠서 민서와 많이 놀아주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며 육아 선배의 경험이 담긴 조언을 덧붙였다.
이날 고영배와 가수 레이디 제인은 한 달 수입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영배는 "지금은 라디오 1개밖에 안 한다. 많이 할 때에는 10개 정도 했었다"고 했다. 레이디 제인은 "저는 (가장 많이 했을 때) 12개 정도 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영배는 "저랑 레이디 제인 씨 때문에 방송국에서 지침이 내려왔다고 했다. 같은 날에 같은 게스트로 쓰지 말라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명수가 한 달 수입에 대해 묻자 고영배는 "라디오를 한창 많이 하고, 회사와 나누지 않았을 때 웬만한 대기업 사원 월급 정도 받았다. 출연료만"이라고 밝혔고, 라디오 출연료를 제외한 수입에 대해서 "3개에서 300개 정도 차이가 난다"며 정확한 액수를 말하지 않고 돌려 이야기했다.
이어 레이디 제인은 "저는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고 응수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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