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음원퀸' 가수 아이유와 '대세 밴드' 오혁이 '사랑이 잘'의 첫 무대를 갖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4월 25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매 달 마지막 주에 찾아오는 [월간 유스케] 4월호, "스케치북이 낳은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으로 진행됐는데, 스케치북에서 소개된 이후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한 두 팀의 가수가 출연해 스케치북과의 돈독한 인연을 자랑했다.
아이유는 3년만에 스케치북을 찾는다. 8년 전인 2009년 7월 3일 스케치북에 첫 출연했던 아이유는 차트 상위권을 장기간 장악한 선공개곡 '밤편지'는 물론 스케치북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타이틀곡 '팔레트', 그리고 큰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한 번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지 않았던 '봄 사랑 벚꽃 말고'와 '금요일에 만나요'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스케치북 12번째 출연"이라며 그간의 스케치북 레전드 영상들을 공개했는데, 음이탈 무대부터 '매희열'이라는 별명을 탄생시킨 영상까지 연신 관객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와 MC 유희열은 아이유의 신곡 '팔레트'에 참여한 지드래곤의 랩 파트를 번갈아 부르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의 무대에는 신곡 '사랑이 잘'을 함께 부른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힌 데 이어 '사랑이 잘'의 작업 뒷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케치북'에는 밴드 혁오도 출연한다. 혁오는 2년 전인 2015년 4월 24일 스케치북을 통해 방송에 첫 출연했다. 독특한 의상으로 화제에 오르는 혁오는 이 날도 오버사이즈 패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혁오는 데뷔 7개월 만에 스케치북에 첫 출연, 이후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 이 날 '스케치북이 낳은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을 맞아 MC 유희열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대기실에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이어 녹화일 기준으로 하루 전,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혁오는 스케치북에서 방송 최초로 타이틀곡 '톰보이' 무대를 공개했다. 특히 이 날 혁오의 무대에는 뮤직비디오 영상이 함께 재생돼 더욱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혁오의 마지막 무대에는 아이유가 깜짝 등장해 최초이자 유일하게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폴'을 선보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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