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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설옥(최강희)과 하완승(권상우)은 김호순(전수진)의 행적을 쫓으며 섬까지 따라들어갔다. 하지만 CCTV로 김호순과 동행한 남자의 얼굴을 봤지만 유설옥이 의심하는 납치법 노두길(한지웅)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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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말로 김호순을 유혹한 노두길은 와인에 약을 탔다. 정신을 잃은 김호순을 데리고 땅에 묻으려던 순간 유설옥이 발견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 챈 노두길은 유설옥을 삽으로 떼려 기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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