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역적'이 한국 드라마를 대표해서 아시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
MBC(사장 김장겸)는 오는 11월에 중국 청두에서 열릴 예정인 ABU상 드라마 부문에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이 나선다고 밝혔다.
ABU(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상은 1964년 방송의 교육·문화 향상과 회원사간의 영상문화 교류 및 우수 라디오·TV프로그램 장려를 위해 창설되어 매년 ABU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ABU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부분 방송사들이 가입해 있는 협회인 만큼, 지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MBC는 2016년 ABU 시상식에서도 라디오 다큐멘터리 '진실'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역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드라마로, 윤균상, 김상중,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매주 월,화요일 밤10시에 방송되는 '역적'은 최근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smlee0326@sportsch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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