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한선화가 뒷심을 발휘하며 러브라인을 이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한선화가 기택(이동휘 분)을 격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기택의 정규직 합격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던 한선화는 탈락 소식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오히려 한껏 가라앉아 있는 기택을 향해 괜찮다며 소리를 높이기도 했지만, 상심했을 그의 마음까지 헤아려 더 이상 잡아둘 순 없었다.
팍팍한 현실과 온갖 힘든 상황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기에 한선화는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기택에게 다가갔다. 모질었던 과거에 대해 용서를 구하며 기택을 꼭 안아 줄 때는 그녀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달 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렁였고, 이들의 러브라인을 절로 응원하게 됐다.
이후 한선화는 사내에서도 당당히 기택을 남자친구라고 고백하고, 칭찬을 늘어놓는 등 풀이 죽은 기택의 기를 제대로 살려줬다. 마침내 기택도 웃을 수 있었고, 이에 한선화도 웃고, 이를 지켜본 사람들 역시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이처럼 한선화는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갔다. 울고 웃는 감정 속에서도 일관된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낸 덕에 '한선화의 재발견'이라는 호평까지 얻고 있을 정도.
끝까지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한선화의 에피소드는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5월4일 종영.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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