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외국인 타자 대니 워스의 상태를 전했다.
힐만 감독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워스에 대해 "며칠 전 공을 던졌다고 한다. 이전보다 괜찮았지만, 다음날 통증이 있었다. 아직 기대하고 있지만, 상황이 낙관적이진 않다"라고 말했다.
워스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일본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수비를 소화하지 못했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지명타자로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성적도 3경기에서 9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져있다. 힐만 감독은 교체 가능성에 대해 "금전적 문제이기 때문에 프런트에 맡기겠다"라면서 "아프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솔직히 말하고 있으니, 트레이너와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했다.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의 상태도 불확실하다. 다이아몬드는 지난 2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그러나 왼쪽 종아리 경련으로 인해 62구를 던지고 교체됐다. 당초 30일 대구 삼성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힐만 감독은 "오늘 캐치볼을 했는데, 어깨가 타이트하고 했다.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대구=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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