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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본부장(김동욱 분)의 지시로 세 사람 중 두 사람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합산점수 결과 호원과 강호가 정규직 전환이 확정됐고, 기택은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기택은 진심으로 호원과 강호를 축하해줘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서우진 부장(하석진 분)은 호원에게 "결재라는게 폼 나게 사인하는 거 같지만 결국 본인이름 걸고 책임지겠단 약속이니까 마케팅팀 신입사원으로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주세요"라며 만년필을 선물하며 달달한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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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응시생들의 간절함과는 별개로 회사는 차가웠다. 공모전 심사를 담당하는 디자인팀 직원은 호원이 건넨 서류를 귀찮다는 듯 팽개쳤고, 서현은 영업마케팅본부 업무보고 회의에 참석해 하반기 신규 인력채용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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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은 "이건 취업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채용할 계획도 없으면서 할것처럼 공지해 놓으면 취준생은 구름처럼 몰려드는 게 당연하다. 절박하니까"라며 "우선 채용이라는 허울뿐인 조건은 삭제해 주세요"라며 회사의 부조리에 맞섰다. 더 나아가 서현에게 직접적으로 "본부장님, 이건 60만 취준생을 우롱하는 일입니다. 채용관련 조항 공모 조항에서 빼주십시오. 하우라인은 정직한 회사로 남아야 합니다"라고 요구해 영업마케팅본부 직원들을 멘붕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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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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