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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드라마 '오 마이 보스'의 연기에 도움이 될까싶어 아버지를 찾았지만 35년 만에 만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는 아직 어색하기만 하다. 홧김에 내뱉은 "아버지 집에서 같이 살고 싶어요"라는 말이 이리도 빨리 실현될 줄 몰랐던 안중희는 결국 17회 방송부터 변 씨 집안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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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무척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한 이준(안중희 역)은 "앞으로 긴 시간 동안 선배 배우님들과 호흡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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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새롭게 변 씨 가족과 함께 살게 된 안중희처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이준의 열의는 다가오는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그의 활약이 펼쳐질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7회는 내일(29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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